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STEAM형 영재학급과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8월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 활동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첨단 IT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게 하여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여 견문을 넓히며. 도서관 탐방을 통해 도서관의 기능과 이용법을 알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STEAM형 영재학급 학생 20명은 디지털파빌리온. 국회. KBS방송국. 롯데월드. 영화관. 삼성전자 딜라이트관. 서울대를 다녀왔다. 특히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 있는 유비쿼터스 체험관인 디지털파빌리온에서는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체험관을 돌면서 생활 속에 들어온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딜라이트관은 삼성전자 제품을 위주로 하여 최첨단 IT기구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인데 여기서 학생들은 IT비전트리비의 소프트웨어 코스 강의를 듣고 미션카드를 수행하며 체험도 해보고 경품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서 동아리 학생 10명은 국회도서관. 롯데월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보문고. 서울대 도서관을 다녀왔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어린이·청소년 도서와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농촌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에서 다양한 책을 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