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공청회가 지난 8월20일 지곡면사무소에서 군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곡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창평리 일원을 대상으로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찬수)를 주축으로 사업안을 구상.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곡면의 숙원사업이었던 개평한옥마을 전신주 및 통신주 지중화사업을 포함. 마을공영주차장. 회전교차로 설치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정비와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되고. 전통 역사를 복원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지곡면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우상)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14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곡면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4개년 동안 지곡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66억5천만원)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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