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약 18억으로 함양읍 일원 도시계획지역의 도로와 지하시설물 224km(도로 89km. 상수도 68km. 하수도 67km)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읍내 지상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2012년도에 국토해양부의 지하시설물 전산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1차년도 73km를 완료했으며. 2차 사업으로 71km 착공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전기. 통신 등 지상 지하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발전 통합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사업 추진 시 초기 비용절감. 중복투자 방지.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행정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중복굴착 방지와 시설유지 관리자간 유기적인 협조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지하시설물 인·허가 행정 투명성이 높아져 대민서비스 향상과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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