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함양농협 라이스센터 추석 햅쌀용 조생종 벼 첫 수매가 8월19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농협미곡처리장에서 열린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 고창근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농민 등이 첫 수매한 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8월19일 함양농협 라이스센터(소장 하명수)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이영재 도의원. 고창근 NH농협 함양군지부장. 하종희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햅쌀용 조생종 벼 첫 수매식을 가졌다. 이날 수매한 벼는 계약재배 농업인 강기원씨가 지난 8월12일 수확한 조평벼 품종으로 조기재배가 적당하고 고품질 햅쌀로 다른 조생종에 비해 수확량도 많고 미질도 양호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함양농협은 군 관내 36명의 쌀 전업농가와 계약재배를 시행한 조생종 벼 200톤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량 수매하여 추석용 햅쌀로 이마트·농협 하나로 클럽 및 유통센터 등에 판매한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경쟁시대에 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8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7억원. 군비 17억원. 자부담 48억원)을 들여 완공한 RPC 현대화 시설에서 첫 수매한 조생종 벼를 시작으로 지리산 황토쌀 계약재배 농업인의 추청벼 수매와 일반자체 벼 및 공공비축 수매를 전량 수매 할 예정이며. WTO 및 FTA 체결로 농업·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종사하시는 함양 농업인들의 편익과 소득증진은 물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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