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지곡면 도촌리 백일들 강기원 농가에서 함양군에서는 처음으로 추석햅쌀용 벼가 올해 첫 수확됐다.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27일 이앙을 하여 105일 만에 수확했으며 품종은 조평벼로써 수량은 정곡으로 567kg까지 생산되어 다른 조생종 품종에 비해 수량이 많고 내재해성 품종특성을 가지며 미질이 양호하여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함양농협과 함양군관내 36명의 쌀 전업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하여 조생종 벼 220톤을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량 수매하여 추석용 햅쌀로 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센터에 판매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8월말 잦아지는 폭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8월 중순에 수확하는 조기품종을 재배하여 도복 등 자연재해로부터 벗어나고 수량이 많은 고품질 품종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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