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야생 진드기 매개체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2013년 쯔쯔가무시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4개면(휴천. 지곡. 서상. 서하)은 가구당 1개씩. 그 외 읍면은 필요한 주민이 쓸 수 있도록 해충 기피제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8월 말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해충 기피제는 신발 토시. 양말. 의복에 분무하거나 팔.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피부에 분무해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의약외품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기피제 사용이 감염병을 100%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가급적 긴팔 옷을 착용하고. 작업을 마친 후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전화055-960-53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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