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8월7일 사과재배 농업인의 생산 기술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80여명이 충남 예산지역의 사과단지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사과견학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비배관리 및 병충해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의 여름철 사과나무 수세조절법등 다양한 현장기술을 습득했다. 견학에 참여한 수동과수법인 임춘택 대표이사는 “15년째 사과재배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과재배가 어렵다”며 “선진농가의 이번견학으로 기술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품질 사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민 조합장은 “앞으로도 과수재배농가의 선진견학 및 교육을 실시하여 고품질 사과생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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