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학교장 강민구)는 8월12일 한국교육개발원 정책연구과제(과제명 소규모학교 성공사례 분석)를 수탁받아 연구 중에 있는 공주대학교 농촌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어촌교육연구센터와 서상초등학교는 서상초등학교가 바르고 건강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노력해 왔는가를 분석하게 된다. 서상초등학교는 2009년 전원학교로 선정되어. 2005년 전국 최초로 조직된 학교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노후된 학교시설을 친환경·최첨단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2005년 이후 학교전통으로 자리 잡은 서상꿈돌이 연극 만들기. 2010년 MOU 체결로 지역단체에게 기증받은 골프장을 활용한 골프교육. 자기주도학습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영재교육 및 꿈키움 프로젝트 등을 특성화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좋은 시설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2012년. 전국 전원학교 평가 최우수학교. 교과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한국교육개발원과 SBS가 공동주최한 미래학교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되었다. 이러한 서상초등학교 성공사례는 교장. 교감과 공주대학교 이진철 교수의 면담 각 30분. 교사 3명과의 1시간 가량의 면담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을 진행한 이진철 교수는 “서상초는 소규모 학교 성공사례 분석에 꼭 참여해야 될 학교다”며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농촌의 전원학교이구나 생각했다. 학교가 발전하기까지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하며 성공적인 학교운영 사례를 분석했다. 앞으로 소규모 학교 성공사례 분석 결과는 보고서로 한국교육개발원에 보고될 예정이며. 서상초등학교는 4년간의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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