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8월10일부터 12월까지 20주 동안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주5일수업제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함양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중 함양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중국어와 일본어 교실을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미래사회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세계사회에 영향력이 커지는 동아시아의 위상을 고려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일본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개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학생들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엄선된 학생들로 20주 동안 총 60시간의 외국어 수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의 어휘 능력 향상 및 외국 문화 이해 등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검증될 경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이 학생들이 외국어를 마스터하는 수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변민석 교육장은 “정치. 문화.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아시아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교육지원청은 외국어 교실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하여 함양군의 협조를 받아 중국 및 일본 현지 방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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