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8월5일부터 9일까지 본·지점별 영농 경영능력 배양 및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 도모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관내 양파 생산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5일 백전지점부터 9일 유림지점까지 5일간에 걸쳐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 이갑성 원예담당 계장과 윤병일 함양농협 영농상담사의 양파비배 관리에 대한 강의와 병해충 진단 및 방제방법.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등 양파 재배 관련 교육. 양파 고품질생산 기타 건의사항 순서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논의된 내용으로는 전년도 계약재배. 양파 농업관측. 계약농가 준수사항 안내 등이다. 박상대 조합장은 “양파 농가의 농업인들이 힘을 내서 고품질 양파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양농협이 앞장설 것이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시스템과 함양 농업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함양 양파농가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특성 있고 차별화된 양파 생산에 역점을 두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우면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고 이는 곧 소비자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향상되어 앞으로 함양 양파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및 유통 활성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도시농협과 자매결연. 체육행사. 친환경농산물 연시회 등을 실시하며 언론을 이용한 홍보와 소비자와의 직거래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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