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의 증가로 감염병 발생이 우려돼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일본뇌염.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등 여러 가지 감염병이 발생하기가 쉽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동남아 등 열대지역에서는 모기로 인한 `뎅기열`.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중동지역을 방문할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행 후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음식물 조리 시 내부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80℃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하기 ▲음식물은 5℃ 이하 냉장고에서 보관하되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오래 보관안하기 ▲ 해외여행 전 주요 관련 예방접종하기 ▲감염병 발생 많은 국가 여행자제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것이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여름철 감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건소에서도 취약지역 방역. 집단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환자 조기발견·치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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