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제10회 산삼축제 기간 동안 주민 및 관광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건강 체험관 및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서 제작한 폭염대비 왕부채를 축제 참여자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모자보건사업과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법. 치매예방관리와 노년기 식생활 지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 건강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건강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므로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지 말고 검진해 줄 것과 담배의 비밀이 담긴 배너와 폐 모형을 전시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구강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치주병 예방 및 노년기 구강관리에 대한 상담과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 체크도 실시했다. 특히 영양. 비만. 절주 등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비만 조끼를 이용한 비만 체험과 비만도 측정.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체험. 어린이 키 재기 등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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