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ITQ시험 결과에서 함양지역 여성결혼이민자 6명이 합격했다. ITQ(정보기술자격)는 국가 공인 시험으로 정보기술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지난 7월13일 실시한 시험에 여성결혼이민자 8명이 응시하여 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박동주(베트남). 응웬티홍연(베트남). 김매화(중국). 이엔리(중국). 한명화(중국). 천선혜(베트남)씨로 이들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ITQ대비반에서 교육을 받았다. ITQ대비반은 4월부터 정병호 원장(함양컴퓨터학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강사의 열의와 교육. 참가자들의 열정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이뤘다. 여성결혼이민자로서 한국에 입국하여 가정살림과 자녀 양육으로 바쁜 가운데 얻은 결과이기에 합격의 기쁨이 두 배다. 이들에게 ITQ 합격은 한국어 능력의 향상과 함께 사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컴퓨터활용능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사랑의 PC로 기증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컴퓨터가 교육기간에 여러 번 수리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농협함양군지부에서 PC 2대를 후원해 주었다.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결혼이민들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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