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30일 벼 재배농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저항성 잡초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논잡초 방제관리기술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저항성 잡초 연구 국내 최고 권위자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태선 기후변화대응연구실장을 초빙해 논잡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친환경 논잡초 방제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직파면적의 확대와 제초제 사용량의 증가로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피 등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저항성 잡초의 방제와 더불어 효율적인 논잡초 방제관리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와 가구당 경지면적의 증가로 인해 논에서의 잡초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저항성 논잡초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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