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7월28일 오전 9시30분 함양상림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대리해 최낙영 경남도 문화관광체육 국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등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임창호 함양군수. 박종근 군의회의장. 이선록 함양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행사를 가졌다. 개회식을 마치고 오전 10시에 산악자전거 코스 43㎞의 출발선인 고운교에 1.200여명의 선수가 도열해 남자일반부. 상급 마스터부. 대학부 등을 선두로 6개부로 나누어 힘찬 출발을 했다. 선수들은 상림공원의 고운교를 출발해 지방도 12㎞를 숨 가쁘게 달려 전라북도와 경계마을인 백전면 매치마을에서 임도로 접어들어 해발 600~700m. 18㎞정도의 산악도로를 달렸다. 이어 백전면 대안마을 뒤의 급경사를 통과한 후 안전지대에 접어들면서부터 무더위를 잊게 하는 백두대간의 시원함과 스릴을 느끼게 하는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결과로는 남자일반부는 양양군청의 유범진. 여자일반부는 한국체육대학교 유다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함양군수배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한 단계 더 성숙된 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로 격상됐다”며 “앞으로 함양을 전국최고의 산악자전거 메카로 육성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사시사철 찾아올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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