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행정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군정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한 국·도비 마련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은 7월24일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영재 도의원을 초청해 군청 전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주요현안 사업과 2014년 국고확보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의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신청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이들 현안 및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다곡리조트 개발사업. 함양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 지리산 함양 케이블카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지곡 덕암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지리산생태체험단지조성 사업. 국도 24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 함양곶감 생산유통 활성화 사업. 서상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등 국회의원 관심사업에 대한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4년 국고사업인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33개 주요사업 482억1.600만원과 2014년 국도비 1.34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예산안에 차질 없이 반영될 될 때 까지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국고확보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실과소 별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도비 등 예산안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년째 부채 제로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함양군에서 대형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할 잠재력을 확보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재원 발굴을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현실이 녹녹치 않음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함양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하고 국비확보를 위하여 군수와 함양군청 전공무원. 향우 공무원이 힘을 모아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부분의 사업들이 국비확보나 도비지원 등이 절실한 사업들로 국회의원 및 도의원의 뒷받침이 절실한 부분이다. 신성범 의원은 “군의 현안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군의 공무원들이 사업 구상을 하면 현실화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몫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함께 힘을 모아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도당위원장까지 맞아 정말 바쁜 와중에도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군의 당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였으며 2014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 향우 등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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