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2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2013 위림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하였다. 여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에는 본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약 35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학생의 수준과 인원수를 고려하여 1~3학년과 4~6학년 두 반을 편성하여. 원어민교사 압둘라 선생님과 TaLK국외장학생 타샤 선생님이 돌아가며 한국인 선생님들과의 협력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영어캠프의 테마로 ‘Camping`을 선정하여 22일(월) 오전 9시 40분에 영어실에서 참가학생들과 지도교사. 교감선생님을 모시고 개강식을 개최하며 캠프가 시작되었다. 주제와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하루에 한 과목을 선정하여 월요일 사회시간에는 캠핑을 준비하고. 화요일 체육시간에는 신체적 활동을 하며. 수요일 요리시간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도시락을 싸고. 목요일에는 캠프와 관련된 영화를 본 뒤 역할극으로 꾸며보고. 금요일 미술시간에는 캠프 동안에 찍은 사진으로 추억을 담은 액자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4학년 서예원 학생은 “영어캠프에 온 보람이 있어요. 샌드위치도 만들고 영화도 보고. 만들고 그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했어요.”고 하였으며 본교 지도교사 정민경선생님은 “평소 방과후 영어수업과는 달리 캠프에서는 학생들과 교사 모두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활동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어 즐겁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세계화 시대에 꼭 필수적인 영어학습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되며.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를 활용한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다지고 외국인을 대하는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