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22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지도교사 15명이 참여하는 ‘2013. For Dream 여름방학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진로·직업 교실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와 연계하여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직업태도를 향상시키고 직업능력 계발을 위한 것으로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제과제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양우연케익하우스 대표 양우연 강사를 초빙하여 평소에 즐겨먹었던 소보루빵. 팥빵. 베이비마들렌. 초코케익 등 9가지를 실습했다. 이날 참여한 함양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내 손으로 케이크와 빵을 만들어보니 파티시에가 되는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장애특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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