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3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돼 포상금 100만원과 제주도 생태탐방(2인)의 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3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심사로 결정됐다. 함양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심사결과 최우수시설과 근소한 점수 차로 지난 7월12일 우수시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함양군은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뿐만 아니라 위탁사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함양사업소가 풋살장을 활용한 지역주민과의 친화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함양군은 하수처리장(함양. 수동. 안의)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47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함양군과 위탁업체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함양사업소의 임직원들은 낙동강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한 함양군이 하류지역에 깨끗한 상류원수를 공급한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시설운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환경공단의 우수시설 선정을 계기로 함양군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이미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른 기관에서 실시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평가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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