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과 사단법인 숲길은 7월18일에 지리산둘레길 구례안내센터에서 상반기 지리산둘레길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활성화와 공동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산림청. 3개 도. 5개 지자체. 사단법인 숲길.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자체별로 상반기 지리산둘레길 운영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서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산림재해 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민이 지리산둘레길을 안전하고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단체가 합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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