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7월17일(수)에 전교생을 데리고 진주 캐리비안 온천으로 여름수영캠프를 떠났다. 여름수영캠프 활동을 통하여 평소 학교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학습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캠프를 계획하게 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 41명과 본교 인솔교사는 아침 9시에 운동장에 집결하여 대여한 전세버스와 학교차량을 타고 경남 사천에 위치한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으로 출발하였다. 출발하기 전 현장학습 목적. 물놀이 안전지도. 공중도덕 및 교통안전지도. 식중독 예방지도 등에 관해 사전지도가 철저히 이루어졌다. 오전10시 경 목적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어린이풀과 워터슬라이드. 유스풀 등을 체험하며 안전하면서도 신나는 물놀이 활동을 즐겼다. 본교 학생들은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위해 인솔교사와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질서를 잘 지키며. 물놀이 활동 후 주변을 정리정돈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수영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미소 학생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물놀이하러 오니 시원하고 정말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어요.”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여름수영캠프 체험학습활동은 학생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의 특징을 알고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을 익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건강하게 심신단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였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