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7일(수)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 3~6학년 학생들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내 영어 말하기대회를 가졌다. 매년 병곡초등학교에서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1학기 말 즈음에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규 영어 수업 및 방과후 활동으로 영어를 배우는 3~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데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3.4학년은 A그룹. 5.6학년은 B그룹으로 나누어서 대회를 진행했다. 3~4학년은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 노래나 챈트 중 4~5곡을 골라 간단한 율동과 함께 발표하고. 고학년인 5-6학년은 짧은 동화 내용을 Storytelling 형식으로 말했다. 그동안 영어 시간 및 방과후 영어 시간을 이용해 원어민 교사인 Abdulla와 토크 원어민 장학생인 Sasha의 도움으로 발음 교정을 받았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함께 모인 자리라서 긴장한 탓인지 내용을 잠시 잊어버려 머뭇거리는 순간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침착하게 자신이 익힌 노래와 챈트. 이야기를 발표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심사를 맡은 Abdulla는 ‘4학년의 경우 가사를 다 익힌 것도 훌륭한데 율동까지 덧붙여 즐기며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고학년의 경우도 발음이 어려운 부분이 제법 있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연습해서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자연스러운 말하기에 중점을 두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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