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 실시  7월15~16일. 1박2일 동안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4~6학년 73명학생들은 고성에 있는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특별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푸르른 숲과 골짜기의 맑은 물을 보고 자란 학생들은 오랜만에 바다를 본다는 들뜬 마음에 설레는 표정이었다. 고성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바다가 아이들을 반겨주었고 산골 학생들은 그 넓고 푸르름에 마음이 녹아 바다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이날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에는 안의초등학교를 비롯하여 함양초등학교. 마천초등학교. 고성 하이초등학교. 부산 반여초등학교 총 5학교의 참가로 학생들의 지역 간 교류 학습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먼저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아 짐을 풀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식에 참석했다. 입소식이 끝난 후 바다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상 활동이 이루어졌다. 공룡화석이 있는 상족암 일대를 돌아보며 공룡 화석의 발자국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즐거운 해양 래프팅의 수상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간단한 체력 훈련과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모둠별로 수상활동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저녁에는 5개 학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보이며 서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따라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다. 바닷가에서 친구들의 장기를 보면 박수도 치고 서로 격려하며 즐거움으로 가득 찬 첫 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둘째 날엔 청소년 수련원 뒷산에 마련된 산악챌린지 활동을 통해 담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었고 퇴소식 후 고성 공룡 박물관을 찾아가 공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박 2일 동안의 야영수련활동에 처음 참여한 4학년 정현동 학생은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훈련받으면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수상활동이 재미있고 내 자신이 좀 더 강해진 것 같아요.”라며 자신감이 배양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1박 2일 동안의 야영수련활동을 무사히 마친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은 늘 생활하던 장소를 떠나 조금은 생소한 바다라는 자연학습의 장에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1박 2일 동안의 체험은 앞으로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꿈과 용기를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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