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들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교과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월15일과 17일에는 교육기부자이신 함양향교 정문상 장의와 이재연 장의가 1학년 사회 교과 시간에 품성을 가꾸는 예절 교육으로‘전통예절과 현대예절’을 주제로 한 수업을 했다. ‘충’은 마음을 바로 잡는 것이고. ‘효’는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 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자 전 세계를 움직이는 사상이며. ‘절’은 내 몸을 낮추어서 상대방을 존경하는 것이라는 내용에서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다. ‘충’과‘효’를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예’인데. 이것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절’이라는 내용의 강의가 계속되었다. 무엇보다 중학생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뜻을 바로 세우는 것. 즉‘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한복에다 갓까지 제대로 차려 입으신 분이 직접 교실에 오셔서 예절 수업을 하시니 흥미로웠고 신뢰가 더 갔다.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청학동 선비를 만난 기분이었다. 신기하고 집중이 잘 되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부 활용 수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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