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7월9일. 15일 2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를 가진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극복교실을 운영해 학습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치료 및 예방관리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자가관리 능력의 향상 및 중증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보건소 공중보건의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요가체험과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발 관리를 위한 마사지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함양성심병원 내과전문의의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올바른 지식을 구축해 자가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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