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어린이들에게 산·어촌 교류학교 운영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송도초등학교와 합동 해양레포츠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산·어촌 교류학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4~6학년 학생 37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송도초등학교와 함께 송도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카약. 레프팅. 바디보드 등 다양한 바다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오전을 보냈고.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면도 교류학교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김동범 학생은 “서상은 산촌이라서 바다를 보기가 어려운데. 해수욕장에서 바다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마 집에 돌아가서도 거제에서의 추억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바다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다른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학교폭력이 문제시되는 시기에 다양한 친교활동으로 친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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