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회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함양경로대학(학장 이창희 목사)은 지난 7월11~13일까지 2박3일동안 충남 태안군 원북면 풍천교회(신두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다녀왔다. “믿음을 가지면 인생이 바뀝니다”라는 목표 아래 시간마다 어른들은 ‘남은여생을 어떻게 살면 잘 마칠 수 있을까’라는 주제 맞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석인원 100여명은 매우 진지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캠프는 전국경로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함양경로대학은 매년 1차씩 해외여행을 40~50여명씩 다녀오기도 한다. 여름방학 캠프는 100~120여명이 참여해 2박3일 일정으로 경치가 빼어난 이름난 해수욕장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캠프는 연중행사로 진행되며 참가한 어르신들은 “천국이 따로 없고 여기가 천국”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경비는 약 1천만원 가량 소요된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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