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7월4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은 모기밀도가 높은 하수구. 쓰레기장.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역과 시가지 주거지역에 대해 매주 1회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보건소 및 면지역 방역반이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방역장비를 대여하고 방역약품을 공급 해 자체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종 매체를 통해 주민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일본뇌염 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개관수로. 빗물이 고인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감염된다.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는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극히 드물게 일본뇌염으로 진행되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 시간준수. 청결한 환경유지 등 주민들도 합심해 해충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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