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창의적 표현력 및 아름다운 감성 교육을 위해 학교 특성화 교육으로 교육연극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연극 수업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전교생이 학년별 연 60시간 실시하고 있으며 연극부 영재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중점 교육 내용에 발맞추어 교사들은 연극 동아리를 조직. 운영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학기에는 교육연극 기법을 활용한 교실수업개선으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시각전환’이란 주제로 교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꾸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연극대본을 만드는 교내 자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연극 전문가를 초청하여 7월 4일부터 ~ 11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퇴근시간도 잊고 연수에 참여하여 이론적인 이해와 더불어 실천을 위한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교사 연극동아리는 교사의 자발적인 교내 연수. 원격연수. 전문가 초청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는 연극에서 ‘학생의 체험과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연극’으로 시각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11월에 있을 2학기 서상 꿈돌이 연극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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