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은 7월11일 오전 도당 강당에서 신성범 도당 위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창원 의창) 국회의원. 홍태용 김해갑 당협위원장. 박완수 창원시장. 정만규 사천시장. 김채용 의령군수.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성범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은 박근혜 정부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래서 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책임도 그만큼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을 담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경남이 ‘텃밭’이라는 생각. 도민들이 항상 우리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를 민심과 동떨어지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도당의 변화를 위해 젊고 역동적인 인물 영입.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 당 조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공천제 폐지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종속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정당공천을 없애자는 입장이지만 여야의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선거준비를 해 나가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박성호 국회의원과 홍태용 김해갑 당협위원장. 정만규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조성환 산청군의회 의장이 참석자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