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7월11일 함양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지혜의 샘’에서 반디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을 포함. 4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독서감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방과 후 독서 논술반을 운영하고 있는 권미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권미옥 강사는 “부모님이 먼저 독서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하며 책을 많이 읽히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꾸준히 읽도록 지도하고 책 선택에 있어서도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처받은 아이에게 최고의 심리치료사는 엄마이므로 하루 10분 정도라도 아이와 시간을 함께 보내면 아이에게 더 큰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다”며 자율성을 키우는 말. 자신감을 키우는 말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였고 올바른 독서 감상과 활용의 예시를 끝으로 2시간의 연수가 마무리되었다.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오늘 이 연수를 통해 독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으며 자녀의 독서지도에 대한 방법 등 많은 것을 얻어간다며 연수가 끝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자리에 남아 강사님. 다른 학부모들과 서로 오늘 연수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 평소 독서지도에 관한 생각들을 나누었다. 한편. 함양초등학교 학부모독서동아리 반디회는 독서활동에 관한 연수와 토론활동. 학부모 독서 릴레이 활동. 책 읽어주는 어머니. 방학 중 독서캠프 운영 등 독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마다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