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오는 7월12일(금)부터 7월14일(일)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고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홍보 부스에서 경판을 이용한 대장경 인경체험을 통해 대회장 방문자들이 오는 9월 대장경축전장에 올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다. 인경체험은 ‘반야바라밀다심경’이 새겨진 경판을 이용. 직접 탁본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외 홍보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경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전의 의미를 풀이한 설명서와 함께 축전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알리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는 이미 세계 최고가 되어 있는 만큼. 국·내외 관람객에게 대장경축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이름에 걸맞은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는 경상남도와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 총 5개 경기종별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개국 100여명의 외국선수 등 국·내외 120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대회로 참가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학술.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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