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7월9일 흡연추방선포식 및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실시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며.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전교생 41명과 교직원들을 대표하여 전교 어린이회장 박라현 학생이 결의에 찬 목소리로 우리의 다짐을 읽었다. 선서의 내용으로는 학생으로서 담배를 피우지도. 사지도 심부름도 하지 않으며. 담배에 대한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치자는 개인적인 다짐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담배를 영원히 추방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께 금연을 권유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교 내 금연 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흡연 추방 선포식이 끝나고. 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흡연. 내 생명 남의 생명 빼앗아 간다.’. ‘아빠. 엄마 나는 담배연기가 싫어요.’ 등의 금연홍보 피켓을 들고 담배연기 없는 학교 환경을 만들자며 행진을 통해 금연을 다짐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 참가한 5학년 박찬용 학생은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가족들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절대 담배를 피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위림초는 올해 초부터 교직원 연수. 흡연예방교육. 명상의 시간. 상담활동. 계도용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금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조장하고 학생 기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