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지난 7월6일 함양 인산연수원에서는 경남자율방범연합회와 전북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만나 친선을 다지는 ‘제1회 영호남 자매 자율방범연합회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1박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영호남 지역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자율방범연합회를 만들어 가기를 다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벗어나 공동의 관심사인 방범연합회 회원으로서 마음을 다잡는 것은 물론 경찰과 함께 지역 치안의 제일선에서 일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경찰과 연계한 지역 치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박성웅 회장은 “올해는 영호남을 잇는 첫 워크숍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며 양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모임을 꾸준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남 자율방범연합회와 전북 자율방범연합회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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