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숙)이 지난 7월3일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회장 조기제)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숙 회장. 홍숙자 고문 등 상림로타리 관계자들이 참여.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김경숙 회장은 “봉사하는데 이유가 있겠습니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딘들 달려 가야죠”라며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저를 포함하여 회원들조차 장애인협회는 알았어도 시각장애인협회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협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시발점으로 지역공동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기제 회장은 “시각장애인협회는 관내 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3월 창립해 2005년 심부름센터가 설립. 2013년 1월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관이 설립될 때까지 지자체는 물론 많은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왔지만 아직까지 군민들 다수가 시각장애인협회가 있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오늘 상림로타리클럽을 통해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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