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6월28일 새벽5시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유사시 신속 정확하고 체계적인 비상연락망 인프라 구축과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소집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해일.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새벽시간에 불시에 실시되었다. 대규모 경제사업장과 신용점포를 다수 보유한 함양농협의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및 지점·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위기대응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하는 등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하여 보유자산의 방호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유사시 대응 비상소집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위험 속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신속성과 능동성으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오늘 비상소집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과 상호 정보유대 강화로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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