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본교 및 화림계곡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교생 27명과 교사 7명은 이 기간 동안 화림계곡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선비의 길(거연정~황암사) 탐방 활동. 꿈나무환경사랑 동아리 활동(학교 주변 수생동식물 관찰 등).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우고 친구를 배려하는 활동을 했다. 특히 학생과 모든 교사들이 참여한 레크리에이션과 촛불의식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다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5학년 신용우 학생은 “작년보다 선비길을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평소 가보지 못한 코스로 가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촛불의식과 부모님에게 편지를 쓸 때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부모님에게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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