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함양네트워크(회장 이창구)에서 홀몸 노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여행을 선물했다. 함양네트워크는 지난 6월20일 함양읍과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병곡면 지역 홀몸노인 각 5명씩 모두 25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세상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홀몸노인들은 이른 아침 함양에서 출발해 운봉 국악의 성지와 구례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남원을 경유해 함양으로 돌아왔다. 이날 나들이에는 이창구 회장을 비롯해 관광버스를 무료로 지원한 뉴-신흥관광 오장택 사장. 자원봉사자로 서주희·차정숙·임영남·임준국·서종선·차상열·이상진·서석훈·전희진씨 등이 어르신들을 돌보며 동행했다. 이창구 회장은 “중식과 간식은 함양네트워크 노인분과 사업비와 노인분과 위원들이 그동안 모은 회비로 지출했으며 익명의 봉사자들이 물품을 연계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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