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6월25일 함양읍 이은리 인당마을 강변길부근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함양관내에 유해화학무기(화학탄)가 투하된 상황을 가상하여 소방서와 군부대가 합동으로 인명구조 및 제독작업 등 대응태세에 대해 점검하고. 대피방안 등 2차 피해가 없도록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시작을 알리는 신고접수와 함께 현장상황 파악 및 전파 ▲군부대 정찰조 투입 ▲오염된 환자 및 차량에 대한 제독 ▲119구급차와 구조공작차를 이용한 부상자 구조 ▲차량 및 오염지역에 대한 세척작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근 구조구급담당은 “이번 합동훈련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소방공무원들의 대처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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