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등 초기 병해충을 막기 위해 1.777ha의 면적에 공동방제를 실시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기상이변이 빈번해 지면서 모내기 때 저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초기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26.476병을 지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모내기 기간에 중점적으로 방제를 했다. 6월16일 농촌진흥청 벼 병해충 관찰포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잎도열병은 지난해의 20배. 벼물바구미는 지난해의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함양군에서는 잎도열병 발생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벼 물바구미는 면적대비 1% 미만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타 지역에 비해 병해충 발생이 많지 않으나. 쌀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초기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쌀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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