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우리들농장’(대표 이춘복)과 6월25일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고 함양의 대표 브랜드 산양삼 5년근 이상 300뿌리를 기증받아 학생들에게 먹여 더위와 피로에 지친 학생들의 체력을 끌어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들농장’은 함양군 백전면에서 산양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장으로 함양중학교의 교육기부 확산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미래의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과 함양 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및 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교육기부 운동의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과 ‘우리들농장’을 학생 체험학습 장소를 제공하여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돕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산양삼 5년근 300뿌리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고 난 뒤 함양중학교 3학년 자연생태연구반 학생 20명이 산양삼 재배 방법에 대한 체험학습을 했다. 산양삼 300뿌리를 직접 캐 보고 산양삼 백숙 시식회도 가졌다. 참여했던 교사와 학생 모두 학교 안에서는 맛보지 못한 즐거움을 느꼈고 산양삼에 대한 산교육이 이루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교육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신 ‘우리들농장’ 대표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갖도록 힘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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