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융합교육의 수업모형을 적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6월21일부터 28일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2차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수업 공개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만족도 제고에 있었다면 이번 2차 수업공개는 서상초등학교가 현재 운영 중인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도교육청지정 창의경영모델 연구학교와 관련하여 서상초등학교의 특색인 창의체험활동(연극)과 교과의 융합을 통한 수업모형 개발의 연장선에 있다. 각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연극적용이 가능한 융합주제를 선정하여 교과를 재구성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융합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교과에서 연극의 내용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2학기 서상 꿈돌이 축제의 연극 무대를 만들게 된다. 직접 참관하지 못한 수업은 수업분석시스템 녹화 자료를 활용해서 동료장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보다 적극적인 융합수업모형의 수정. 보완에 힘쓰고 있다. 수업공개는 교사나 학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시간이지만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연극)을 연계한 융합교육 수업모형의 개발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고민하며 교사들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