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6·25전쟁 발발 63주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위안부교육. 호국보훈문예활동. 탈북강사초청 통일교육 등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해 온 백전초등학교는 6·25전쟁 계기교육 또한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계획한 것으로 특별히 교장선생님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노명환 교장은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약 새벽 4시경 당시 북한이 남한을 예고 없이 공격한 남침에 의해 발발한 전쟁이었다는 것을 특히 강조하며 학생들이 ‘북침’인지 ‘남침’인지 혼동하지 않도록 짚어주었다. 또 6·25전쟁 당시 정황과 진행과정들을 6·25 노래. 사진과 영상자료가 덧붙여진 설명으로 생생하게 알려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6·25 전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노명환 교장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동족상잔의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다래(6학년) 학생은 “우리나라가 불과 63년 전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는 끔찍한 전쟁을 겪었다니 믿어지지가 않고 전쟁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과 이산가족들을 생각하니 슬프다. 한국 전쟁 때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군인 아저씨와 희생된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하늘에서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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