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경험을 토대로 청렴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함양 출신으로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으로 승진 발령된 유원상 지방부이사관(3급)의 다짐이다. 신임 유원상 감사담당관은 함양 휴천 출신으로 도의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이번 7월1일자 경남도교육청의 인사에서 승진과 함께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에 임명됐다.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도내 각급 학교는 물론 본청과 각 지역 교육청. 직속기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막중한 자리로 특히 경남교육청은 공직기강 강화 및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감사담당관을 공모한 결과 유원상 감사담당관을 최종 결정했다. 휴천면 문정리에서 1956년에 태어난 유원상 감사담당관은 문정초등학교와 함양중(27회). 함양종고(24회)를 졸업한 후 1977년 교육행정직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밀었다. 도교육청 본청에서만 30년 이상을 근무한 유 감사담당관은 오랜 기간 감사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경남 교육의 부조리 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유원상 감사담당관은 "최근에는 교육수요자들의 기대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처분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을 더욱 확실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고향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교육비리 등이 불거지면서 도교육청은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공모로 뽑아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2년간 신분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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