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5월부터 함양제일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심리성격검사를 이용해 주3회. 5주간 진로 집단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성격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유형별 선호 직업에 대한 설명과 관내기업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제일고 취업 담당자는 “함양군의 취업지원 노력으로 학교 학생들이 관내 기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지역에서도 충분히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단 상담을 시작으로 우리 고장 관내기업 바로알기 현장투어와 관내 취업관계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관내기업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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