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난관리과에 재직중인 최정민 주무관(37·시설8급·사진)이 토목분야 최고 자격증인 토목시공기술사에 1차 합격했다. 최 주무관은 바쁜 업무에도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2012년부터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최근 시행한 100회 토목시공기술사 1차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결실을 거뒀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기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4년 이상의 실무기술을 겸비한 경우에만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합격률이 낮아 극소수만 선택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검정 최고의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도 전국에서 4천여 명이 응시했으나 1차 논술형 합격자가 70여명에 불과한. 합격률이 1%정도인 토목분야 자격증의 꽃이다. 2004년 공직에 입문해 서상면사무소 지곡면사무소를 거쳐 현재 재난관리과에서 하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배려와 가족이 큰 힘이 됐다. 최종합격을 위한 면접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관리과는 수해피해복구를 위시한 재해복구업무에 대한 함양군의 성과가 인정돼 주명수 재난관리과장. 강현관 하천담당. 이현태 복구지원담당이 나란히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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