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 4월14일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는 제7회 경남도지사배 도민바둑대회에 출전한 함양군바둑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지사배 바둑대회에서 함양군바둑협회 소속 선수들이 아마 최강부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전국 아마대회인 내셔널바둑리그 출전 선수들로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14일 경남지방경찰청 상무관에서는 제7회 경남도지사배 도민바둑대회가 열려 600여명의 경남지역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회에서 함양군바둑협회(회장 고영희) 소속 선수들이 아마최강부 1위와 2위. 공동3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예선리그와 본선리그 등 치열한 각축을 벌인 아마최강부에서 함양군바둑협회 소속 우원제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승재씨가 준우승. 이화섭·박형진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과 준우승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바둑대회에는 함양군바둑협회 김영길 고문과 강동환 전무이사. 이종욱 부회장 등이 함께하며 지역 바둑인들을 사기를 북돋았다. 고영희 회장은 “함양군 바둑은 어떤 대회에 나가든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만큼의 우수한 실력을 가진 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많은 후원을 통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지사배 바둑대회는 바둑을 통해 도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둑영재 육성을 통해 바둑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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