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7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 재정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집행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추진사항 점검 회의는 강정순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와 부서별로 집행계획에 대한 대책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천 군수 권한대행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 요소가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내수활성화 등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모든 부서별에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정사업의 이월. 불용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2개월여 남은 기간 동안 집행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한 철저한 공정관리. 일자리·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관련 분야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집행애로 요인 해소를 위해 부서별로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함양군은 12월 10일까지 목표액은 69.74%인 2.752억원이며. 10월 말 현재 연간 재정 계획 3.947억원 가운데 재정 집행액은 2.391억원(60.57%)으로서 연말까지는 80%이상은 집행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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