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면향우회(회장 임일택)는 지난 11월10일 잠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하상택 경로회장 서일석(읍). 박태갑(백전). 소옥희(백전). 이수영(병곡). 신봉성(서하). 우용식(안의) 각 향우회장단. 하종임(여성). 강유복(청년) 분과위원장 및 각 단체 임원진과 고향에서 최인호 면장 임채길 노인회장 형남섭. 임채길. 안병문. 강은형. 조을재. 박종민. 윤홍기. 이기갑 마을이장단 하상근 발전협의회장 박홍서 바르게살기위원장 서달원 농업지도자회장 박종은 자연보호협의회장 서신석 청년회장 문성욱 자율방범대장 유재형 의용소방대장 정옥연 새마을부녀회장 김미원 적십자봉사회장 이숙희 생활개선회장 강신태 체육회장 민갑식 양파영농조합법인 등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또 본회 허경헌. 노시범 역대 회장단 하영준 외 고문단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재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노시범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결산(유재현)보고와 감사(김유수)보고가 있었다. 노시범 향우에게 감사패를. 허완·정재삼·여인섭 향우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배성규(현 유림산악회장) 회장이 찬조한 건강약품을 각 마을 이장단에게 전달됐다. 임일택 회장은 “유림면은 화장산을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는 산청군이 있으며 함양의 입구라 할 수 있습니다. 고향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마음이 그곳에 있기에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향우님들께서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정이 담겨있는 고향이 있기에 든든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향에서 배출한 군대의 별이 5개나 있으며. 서울대 교수님도 2분이나 있다는 것은 자랑거리이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웃음과 기쁨. 반가움으로 고향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동동주를 한잔하면서 활기차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유림인 입니다. 향수에 젖어보시기 바라며 사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합과 도약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사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문님들은 많이 참석하셨는데 역대 회장님들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참석하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 향우회에서는 군향우회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더 큰일을 하실 분이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향우회란 누군가가 시켜서 참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향인들 끼리 상부상조하면서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어느 대가를 바라기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고향사람만은 믿을수 있고 신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임일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최인호 면장은 “국화향기 가득하고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 11월 이곳 잠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본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축하하기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향우님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뵈오니 마음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우리 유림면은 화장산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밝고 깨끗한 엄천강과 동천강. 북쪽으로는 위천과 남강물이 흐르고. 강변에는 기름지고 넓은 지곡. 장항뜰과 옥매. 웅평 뜰의 평야지로 유림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환경의 매력적인 자원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정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건을 조성하여 함양을 대표하는 부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고향 동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신성범 의원 축전 낭독과 군향우회 여성회원들의 축하 합창. 축하 시루떡 커팅식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다. 2부에서는 고향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 재경팀 대 재향팀으로 나누어 족구. 배구. 줄다리기. 여성 승부차기 게임을 했으며 참석한 어린이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3부 행사는 정재삼 향우의 사회로 행운권추첨 장기자랑 노래 등 향우들의 끼를 자랑하는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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