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육상선수들이 경남도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선전했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총 18개 교육청을 대표하는 약 8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뽐냈으며 함양중학교에서는 서병환 체육과 교사의 인솔 하에 1학년 홍륜걸 학생 외 6명이 참가했다. 1학년 홍륜걸 학생은 멀리뛰기와 11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기록은 1. 2학년 통합 1위 성적이다. 특히 멀리뛰기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2학년 장원진 학생은 110m 허들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마지막 허들에 걸려 안타깝게 3위에 머물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일이야말로 중요한 교육 중 하나이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지식 공부만 하는 학교가 아니라 전인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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